허참이 트로트 신생아로 변신했답니다. 2021년 7월 3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허참이 미스터리 쇼맨으로 등장했답니다.
이날 ‘트로트 신생아’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허참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던 이유에 대해 “노래에 대한 열정이나 기대는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본업이 MC기 때문에 활동이 바빠 노래에 전념을 못했던 것이다”라며 “그런데 이제 노래를 한다고 하니까 어디 가서 홍보를 하려고 해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이 알리고 무명의 각오로 정말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난 내 점수를 미리 예측하고 가겠다”라고 자신감 넘치게 97점을 예측했던 허참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어니언스의 ‘편지’를 불렀지만 83점에 그쳤답니다. 하지만, 김신영은 “감성 왕자 허참. 목소리가 너무 스윗해서 깜짝 놀랐던 것이다”고 칭찬했답니다. 송가인도 “예전에 ‘가요무대’ 녹화 때 뵀다. 그때 무대 뒤에서 바라보면서 깜짝 놀랐던 것이다. MC도 잘하시지만 노래를 너무 잘하시더라”고 거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