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에 등장한 배우 탤런트 박원숙이 곡절 많은 인생사에 대한 속내를 담담히 고백한답니다. 2019년 5월 3일에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박원숙은 자신의 결혼 생활과 아울러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것입니다.
이전에 진행된 녹화에서 박원숙과 윤택은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힐링하던 중, 박원숙은 "정말로 이렇게 대화하니 정말 자연인이 된 것 같은 마음이다"며 "'나는 자연인이다'의 레퍼토리대로 질문해보셨으면 한다"고 제안한답니다.
이러던 상황에서 윤택이 세 번의 결혼에 대해 언급을 하자 원숙은 "두 번째 결혼은 정말로 재결합인 것이다"라고 정정을 하며, "결혼 이야기가 남 얘기 같은 마음이다 내가 결혼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인 것이다"라고 고백했답니다.
이어서 박원숙은 "결혼이 힘든 건지 정말로 몰랐던 것 같다"며 "서너 살 아이들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느낌으로 결혼했다. 그리고, 어떤 남편을 원하고 어떤 아내가 돼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고 털어놓았답니다. 윤택이 정말로 새로운 결혼 계획을 묻자 그는 고개를 저으며, "혼자인 삶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너무 좋은 것이다"고 미소지었답니다.